난문쾌답 - 오마에 겐이치 - 스스로 사고하는 사람

 

난문쾌답, 어려운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

유튜브에서 어느 영상을 보다가 접한 책입니다.

정체되어 있는 자신의 삶에서 어떤 변화를 주고 싶다면?

뭔가 속 시원한 대답이 있을 것만 같은 책, <난문쾌답>입니다.

 

 

난문쾌답 - 오마에 겐이치

 

 

난문쾌답

답이 없는 시대 필요한 것들 

지은이 - 오마에 겐이치

 

 

저자 오마에 겐이치는 1943년 생으로 일본의 경제학자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 대학의 교수 및 학장직을 역임했고 현대의 사상적 리더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간략하지만 우리를 생각하게 만드는 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치 명언집처럼요.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저자가 약 40년 동안 저술한 다양한 책에서 선별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로 엮어져 있습니다.

 

 

사고를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별한 재능도 필요치 않다.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순간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의문에 사로잡힌다. '나중에 하자'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자'라고 생각한다면 지적으로 태만한 것이다.

 

사고와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통찰력'이다.
두뇌를 최대한으로 회전시켜 논리적인 사고를 계속하면 미처 생각지 못한 견해나 간과한 사실, 잘못된 행동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때가 바로 기회다.
급격한 외부적 변화가 일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다.
중심을 잡고 싶다면 통찰력을 무기로 스스로 생각하고 사유하자.
그것이 답이 없는 시대를 이길 유일한 지혜다.

 

 

이 책의 서문에 나오는 글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생각을 바탕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인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으려면 스스로 사고하는 힘이 있어야 하겠죠.

 

 

난문쾌답  차례

 

 

 

오늘이 인생의 첫날

오늘 내 인생이 시작된다고 생각해 보자. 오늘의 자신은 내일의 근원이다. 오늘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내일이 달라진다.

 

 

진정한 능력이란

정말 중요한 것은 필요할 때 요긴한 지식을 신속히 찾아내 그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다.

 

 

논리는 강하다

논리적 사고와 논리적 대화가 가능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가설 수립과 검증의 단계를 거쳐 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어디에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다. 이것은 어학 능력 이전의 문제다.

 

 

 

능동적으로 생각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회사를 구하는 방책'을 생각하고 자신을 단련한다. 그리고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미래 예측

미래는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과거와 오늘의 연장선상에 있다. 미래는 분명 어떠한 조짐을 보인다.

 

 

버리는 용기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 내는 훈련을 해보라. 그러면 쓸모없는 아이디어를 버리는 용기가 생긴다.

 

 

 

이 책을 읽으며 와닿았던 문장들입니다.

좋은 글을 보면 아! 하는 탄성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다수의 명언들이 그렇듯 보면 좋은 글이고 깨달음을 주는 글인 건 알겠는데 그때뿐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가끔은 이런 글들을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 계발서 책을 주기적으로(?) 찾고 있는지도요.

그마저도 없으면 기존의 내 생각 안에서만 머무를 수밖에 없으니까요.

내 생각 테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접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깊이 있는 사고와 함께 그 생각이 확장되는 계기 또한 필요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