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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도서 리뷰

럭키 드로우 - 나의 길을 찾자!

by hanara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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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튜브 김미경TV 채널에서

<럭키 드로우>라는  책의 저자가 나오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자의 경험담이 궁금해서 책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도서관 앱을 보니 대출 중이어서 예약한 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LUCKY DRAW 럭키 드로우

드로우앤드류 지음 

(드로우앤드류라는 예명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운영)

 

럭키-드로우
럭키 드로우

 

 

책의 내용 

 

저자는 대학 4학년 때 우연히 접한 미국 인턴십에 지원하여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직장생활을 하게 됩니다.

작은 문구회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맡은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회사 사내정치에 회의감을 느끼던 중)

어느 날 갑자기 해고 통지를 받게 됩니다.

 

그 후, 좀 더 큰 규모의 직장을 구하고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하게 되지만

주어진 일만 하면 되는 생활에 점점 무료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기획하고,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운영하면서 회사와 유튜버를 병행합니다.

 

그러다 워킹비자심사에 탈락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미국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더 많은 기회가 있을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한국에 와서는 다시 취업 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문구 회사의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면서

팔로워 수를 늘렸던 경험으로 개인 인스타그램도 운영해 봤고,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서 키운 경험이 바탕이 된 것이죠.

 

저자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클래스도 론칭하고, 

'소셜미디어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라는 전자책을 많들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합니다.

여러 개의 프로젝트로 수입이 늘어나

퇴사 1년도 지나지 않아 1억이 넘는 수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 개의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꿈꾸던 멋진 공간에서 멋진 브랜드와 협업하고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좋았던 문장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며

회사에 다닐 때 지키기 위해 애썼던 워라밸이 큰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어렵지 않고
사무실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억지로 워라밸을 지키려고 하지 않고
삶과 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돈 버는 방법이 다양한 시대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 것인가'

저자는 남들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려고 열심히 일했지만

정작 '나'라는 브랜드는 키우지 못했음을 깨달았다고 하죠.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주도적으로 일하고,

자신의 가치를 키우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돈을 벌 수는 없다. 
때로는 싫어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 시간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킬 노력은 하지도 않고 불평만 해서는
결코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

 

누구나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거기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까지 좋아하는 사람을 드물다.
누구나 억대 소득을 꿈꾸지만 거기에 따르는 스트레스와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까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꿈을 이루는 건 끈기다.
힘든 과정을 꿋꿋이 견디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책은 

그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결과가 나온 과정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SNS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튜브 안 보는 사람, 인스타그램 안 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SNS에 빠죠 살죠.

수요가 많으면 공급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수익을 목적으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려는 사람,

이미 시작해서 그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로 성공하기는 참 어려운 법이죠.

그래서 성공의 맛(?)이 더 값진 걸까요?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무언가를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앞서나간 사람들의 경험담은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겁니다.

저자가 하루하루 어떻게 노력하고, 어떤 마음으로 좌절을 견디고, 

어떤 마인드로 새롭게 도전하는지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는 수많은 노력이 뒤따랐음은 분명하죠.

 

에필로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먼저 그만두지 않으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나의 열정을 다할 수 있을 때까지 멈추지 말고 계속 도전하라는 말입니다.

진부한 말이지만 노력과 끈기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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