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의 거미줄 원서 필사

 

샬롯의 거미줄 Charlotte's Web 원서 필사

 

다시 원서 필사 시작! 아주 유명한 아동소설이죠. 샬롯의 거미줄로 원서 필사를 시작했습니다. 책은 한참 전에 사놓았는데 이제야 시작하네요. 이번 필사도 기대가 됩니다!!

 

 

 

 

샬롯의 거미줄 Charlotte's Web

 

샬롯의 거미줄 Charlotte's Web

 

 

 

샬롯의 거미줄(Charlotte's Web)은 1952년 미국의 동화 작가 엘윈 브룩스 화이트(E. B. White)가 지은 아동 소설입니다.

 

책 표지에 여자아이가 돼지를 안고 있는 그림이 있는데요. 순간 이 여자아이의 이름이 샬롯인가? 했지만,,, <샬롯의 거미줄>인걸 보니 샬롯은 거미의 이름이 되겠네요. 이 소설은 거미 샬롯과 돼지 윌버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샬롯의 거미줄은 1952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4천5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하죠. 출간된 지 벌써 70여 년이 된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우정, 사랑, 삶, 죽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입니다. 

 

샬롯의 거미줄은 아동소설로,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고 우리나라에선 번역본이 초등학교 필독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샬롯의 거미줄 원서

 

 

샬롯의 거미줄은 아동소설이긴 하지만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동물들의 이야기로 그려지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의 가치와 인간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글입니다.

 

동화 작가 엘윈 브룩스 화이트(E. B. White)의 글은 단순하고 명확해서, 영어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샬롯의 거미줄을 원서로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샬롯의 거미줄 원서

 

 

첫 장은 이 소설의 주인공인 펀 애러블(Fern Arable)이라는 8살 여자아이와 아기 돼지가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펀의 아버지인 애러블씨는 돼지가 낳은 새끼 중에서 아주 작고 약하게 태어난 새끼 돼지를 죽이려 합니다. 펀은 이 사실을 알고 아빠에게 죽이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죠.

 

그러면서 펀은 말합니다. 새끼 돼지를 죽이는 건 부당하다고요. 

새끼 돼지가 작게 태어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만약 자신이 작고 약하게 태어났으면 죽였을 거냐면서... 

 

p.3
But it's unfair.
The pig couldn't help being born small, could it?
If I had been very small at birth, would you have killed me?

 

 

8살 아이가 어떻게 이렇게 말하며 죽음에 처한 새끼 돼지를 구할 수 있는지...

결국 펀의 아버지는 돼지를 처분하지 않고 집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샬롯의 거미줄 원서 필사

 

 

샬롯의 거미줄 원서 필사

 

 

이제 막 첫 장을 필사하기 시작했는데요. 아동소설이어서 그런지 단어나 문장이 쉽고 간결합니다. 한 문장씩 읽고 기억해서 써보기에 큰 무리가 없네요. 아직은요~

어린아이가 주인공이고 일상생활 대화체로 되어 있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원서인 듯합니다.

 

이 책에는 거미 샬롯과 돼지 윌버 외에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데요. 펀과 아기돼지의 만남 이후 어떤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