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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영어 단어 FM, FA, chat-GPT(챗지피티), 치팅데이 일상생활 속 많이 사용하는 영어 단어, 얼마나 있으신가요? 저 사람 진짜 FM에프엠이네. 올해 프로야구 FA에프에이 선수는 누가 있지? 요즘 Chat-GPT챗지피티가 엄청 핫해. 오늘은 cheating day치팅데이니까 맘껏 먹자. 우리는 말하면서 알게 모르게 영어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요. 표현이 풍부해졌다고 해야 할지, 우리말 놔두고 괜히 영어 단어를 쓰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영어 단어를 우리말로 대체할 적절한 단어가 없어서 영어 단어 그대로 써야 하는지.. 상황은 다 다르겠죠? 일상생활 속 영어 단어, 정확한 뜻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FM 에프엠 저 사람 진짜 FM에프엠이네. 어떤 일을 할 때 원리원칙대로 행하는 사람을 보고 이렇게 말.. 2023. 12. 14.
일본 중국 지명 - 외래어 표기법 - 한자음 병행 요즘 엔화 환율이 낮아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환율도 낮아 일본 여행의 적기로 여기는 분위기인데요. 여행을 위해 검색을 하다 보면 그 나라의 여러 지명을 보게 됩니다. 그중 도쿄 동경에 관한 글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 두 이름을 보고 왜 그렇게 불리는지, 같은 곳을 말하는 건지 묻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런 경우는 일본이나 중국의 지명을 말할 때 보게 되는데요. 한 지명을 왜 다르게 부르는지 공부 한번 해봅니다~ 일상생활에서 글이나 뉴스 등을 보다 보면 외국의 지명이나 인물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외국의 지명이나 인명을 표기할 때 그 나라 언어 그대로 표기하면 읽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외국의 지명, 인명도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한글로 쓰게 됩니다. New York을 뉴욕.. 2023. 12. 12.
도서 리뷰 -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이번에 읽은 책은 헤르만 헤세의 입니다. 헤르만 헤세(1877~1962)는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독일계 스위스인 소설가이자 시인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수레바퀴 아래서(1906), 데미안(1919), 싯다르타(1922), 그리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인 유리알유희(1943) 등이 있습니다. 는 헤르만 헤세의 유년 시절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19세기말 독일의 교육은 강압적이고 권위적이어서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21세기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합니다.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공부로 몰아넣는 부모 세대의 압박과,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업을 가져야 성공하는 삶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 .. 2023. 12. 6.
영어 속담 알아보기 - 우리말 속담과 영어 속담 속담은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짧은 문장으로, 인생에 대한 교훈이나 조언 등을 표현한 글입니다. 사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속담을 말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 듯한데요. 반면 보거나 듣는 경우는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속담을 하나하나 보다 보니 인생에 대한 이만한 조언도 없지 않나 싶고요. 영어로 된 속담과 같은 뜻의 우리말 속담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1. Empty barrels make the most noise. : 빈 통이 더 시끄럽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 실속 없는 사람이 겉으로 더 떠들어 댄다. 2.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 부지런한 사람이 먼저 기회를 잡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3. A stitch in ti.. 2023. 11. 30.
사대주의 vs. 국수주의 / 제국주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글을 읽거나 현 정치, 문화적 내용의 글을 읽을 때면 눈에 띄는 단어가 있습니다. 사대주의, 국수주의, 제국주의 등의 단어가 그렇죠. 역사를 설명할 때에도, 지금의 정치, 문화적 태도를 설명할 때에도 볼 수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먼저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해야 자신의 견해도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 것 같으면서도 아리송한 단어의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사대주의 ◆ 사대주의(事大主義 섬길 사, 큰 대, 주인 주, 뜻 의) - 주체성이 없이 세력이 강한 나라나 사람을 받들어 섬기는 태도. - 외국 이론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학문적 사대주의를 버리자. 사대(事大 섬길 사, 큰 대) - 작은 나라(약자)가 큰(大) 나라(강자)를 섬김(事). 사事는 '일 사'자이기도 하지만 '섬기.. 2023. 11. 21.
경구용약, 내복약, 외용제 - 지날 경經 자가 쓰인 단어 우리는 몸이 아플 경우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기도 하면서 치료를 합니다. 약은 입을 통해 먹기도 하고 연고와 같이 몸에 바르기도 하죠. 입을 통해 약을 먹는 경우 경구용 약이라 하고 연고와 같이 몸에 바르는 경우는 외용제라고 합니다. 경구(經口 지날 경, 입구) - 약이나 세균 따위가 입을 통하여 몸 안으로 들어감. 경구 투약(經口投藥 지날 경, 입 구, 들일(던질) 투, 약 약) - 입을 거쳐 약을 먹게 하는 일(경구 투여) 경구 피임약(經口避妊藥 지날 경, 입 구, 피할 피, 임신할 임, 약 약) - 입을 거쳐 먹는 피임약 경구용 약은 말 그대로 입을 통해 약을 먹는 거죠. 이와 같은 의미로 우리가 흔하게 듣는 단어, 내복약도 있습니다. 내복약(內服藥 안 내, 먹을(옷) 복, 약 약) - 약을 입 안.. 2023. 11. 15.
포스트시즌의 뜻 - post가 쓰인 단어 요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입니다. 어제 한국 시리즈 2차전까지 경기가 끝났고요. LG트윈스와 KT위즈가 1대 1로 경기 양상이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3차전도 기대가 됩니다. 2023년 프로야구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이니만큼 마지막까지 재미있을 것 같아요. 2023년 봄부터 가을까지 각 팀당 144경기가 정규시즌에 치러졌습니다. 현재는 1위 팀 LG와 2위 팀 KT가 한국시리즈 진행 중에 있고요. 정규시즌 경기도 (야구팬이라면)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관심 갖고 지켜보겠지만, 플레이오프나 한국시리즈와 같이 최종 순위를 다투는 경기는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듯합니다. 매 경기가 아주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스포츠 채널이 아닌 지상파방송에서 중계방송.. 2023. 11. 9.
도서 리뷰 - 소년이 온다 - 한강 장편 소설 한강 작가의 소설 읽기 전 이 소설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1980년 5월, 신군부의 폭동과 집권에 맞서는 시민군의 항쟁. 이 소설은 그 한가운데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강 장편소설 / 창비 는 광주 민주화 운동을 중심으로 그 안에 있었던 사람들 각각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1장은 광주 항쟁을 겪는 주인공 동호의 이야기 2장은 계엄군의 총에 맞아 죽은 후 혼이 되어 이야기하는 정대 3장은 광주 항쟁을 겪은 후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을 느끼는 은숙의 이야기 4장은 시민군 진수의 죽음에 대해 증언을 부탁받고 그때의 일을 회상하는 남자의 이야기 5장은 광주 항쟁에 대.. 2023. 11. 7.
계발 개발 - 헷갈리는 두 단어 - 계(啓)와 개(開)가 쓰인 단어 어제 어느 글을 보다가 '두뇌 계발'이라는 단어를 보게 되었는데요. 순간 고개를 갸웃하며 응? 했습니다. 두뇌 계발? '두뇌 개발' 아니었나? 아 이거 참 헷갈리더라고요. 뭐가 맞는 걸까요? '자기 계발서'인지 '자기 개발서'인지도 헷갈립니다. 먼저 '계발'과 '개발'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계발(啓發 일깨울 계, 밝힐 발) - 일깨워주고 밝혀준다는 의미입니다. - 재능이나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 상상력 계발 자기 계발(自己啓發) - 잠재되어 있는 자신의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개발(開發 열 개, 드러날 발) - 열어서 드러나게 함을 의미 - 개척하여 유용하게 함 - 수자원 개발 -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 - 기술 개발, 능력 개발 - 새로운 물건이나 생각 따위를 만듦 - ..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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