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13 standing joke 고정적인 농담 - standing이 들어가는 단어 작은아씨들 필사 40일째~ 필사한 내용은 네 자매가 마치 부인과 한나 없이 집안일을 하는 장면입니다. 저녁 식사 재료 준비부터 요리하고 상을 차리는 부분인데요. 로리와 크로커 아주머니까지 같이 저녁식사를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로리는 조가 저녁식사에 초대를 했고, 크로커 아주머니는 어쩌다 같이 하게 되었죠. 자매들은 자신이 본 모든 것을 가십거리로 만드는 크로커 아주머니를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나이 들어 가난하고 친구도 없는 크로커 아주머니에게 친절하게 대하라는 마치 부인의 가르침에 자매들은 거절하지 못했죠. 이날 저녁은 조가 맡았고요. 조가 장을 보러 가서 사 온 재료는 작은 (새끼) 랍스터, 오래되어서 시들한 아스파라거스, 잘 익지 않은 딸기였습니다. 어찌 됐든 조는 혼자서 열심히 저녁 준비를 합니다.. 2023. 8. 10. 불심검문의 뜻 - 살필 심(審) 자가 쓰인 단어 요즘 세상이 참 흉흉합니다. 치안이 좋다는 우리나라에서 안심하고 다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서울 신림역과 성남 서현역에서 일어난 흉기난동 사건의 여파가 불심 검문으로 번졌습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인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경찰은 8월 4일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고, 거리에서 선별적 검문검색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총 442건의 불심 검문을 진행했고, 3일 동안 흉기 소지자 14명을 붙잡았으며 경범죄처벌법을 위반한 7명은 통고처분, 99명은 경고 및 훈방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두 건의 사건 이후 온라인에 잇따라 올라온 '살인 예고글'로 사람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불심 검문까지 하게 된 이런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 불심 검문(不審檢問 아닐 불, 살필 심, 검사할 검, 물을 문) - 경찰.. 2023. 8. 8. 미생물 - 작을 미(微)가 쓰인 단어 요즈음 음식물 처리기 사용 많이들 하시나요? 저는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TV 광고나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음식물 처리기에도 방식에 따라 종류가 나눠지더라고요. º 싱크대에 설치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서 배수구로 흘려보내는 방식. º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으로 건조하여 말린 상태에서 처리하는 방식. º 미생물을 이용해서 음식물을 분해하여 처리하는 친환경적인 방식. 음식물 처리기를 구입하려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이나 관리상의 장, 단점을 잘 살펴서 각 가정에 맞는 기기를 선택해야 할 듯합니다.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의 글을 보다가 갑자기 '미생물'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 미생물(微生物 작을 미, 날 생, 만물 물) - 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 보통 세균, 효모.. 2023. 8. 3. 나는 아끼는 대신 더 벌기로 했다 - 수익형 블로그 성공기 요즈음 계속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책을 보게 됩니다. 얼마 전 도서관에 가서 블로그 관련 책을 찾아보다 라는 책을 보게 되었어요. 제목이 참(?) 좋았습니다. 아끼는 대신 잘 쓸 수 있도록 수입을 늘리는 방법, 제가 찾던 방법이네요.^^ 낭비하며 쓰지는 않아도 쓸 땐 제대로 쓸 줄 아는 생활, 누구나 생각해보지 않을까요? 네이버 육아 분야 인플루언서이면서 일 평균 방문자 1만 명인 파워블로거인 저자의 블로그 성공기(?)를 담은 책입니다. 율마(오애진) 지음 사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은 돈과 직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돈을 버는 일이든, 돈을 쓰는 일이든, 마음을 나누는 일도 돈과 함께 더 풍성해질 수 있죠. 본업만으로 아이 키우고 저축하며 노후준비까지 할 수 .. 2023. 7. 29. 내성이 생기다 - 내성 어떤 약을 오래 복용해야 할 때 우리는 '혹시 이 약에 내성이 생겨 효과가 없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 번이나 며칠 먹고 끝내는 약이야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같은 약을 몇 달 이상 복용해야 할 때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걱정이 든다고 본인 판단하에 약을 중단하거나 띄엄띄엄 복용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오히려 치료에 더 안 좋을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일상용어로 '내성'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내성(耐性 견딜 내, 성품 성) - 견디는 성질 / 약물의 반복 복용으로 약효가 저하하는 현상. 항생제에 대한 병균의 내성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견딜 내(耐)를 쓰는 단어를 찾아보았습니다. ● 인내(忍耐 참을 인, 견딜 내) - .. 2023. 7. 27. sheep(양)과 관련된 영어 표현 누가 잠이 안 온다고 하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양을 세봐~' 영어로는 count sheep이라고 하죠. (머릿속으로) '양을 세다'라는 뜻입니다. 영어에서 '잠, 잠을 자다'라는 뜻의 단어가 sleep이잖아요. 이 sleep과 sheep이 비슷해서 이런 표현이 나온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재미있는 표현이긴 합니다. 영영사전에 친절하게 나와있네요. ● count sheep - imagine that sheep are jumping over a fence and count them, as a way of getting to sleep 양을 세다 - 잠을 자기 위한 방법으로, 머릿속에 울타리를 뛰어넘는 양을 떠올리며 양의 숫자를 세다 - Every night I count sheep for a few min.. 2023. 7. 25. 우리말 대신 영어? - 플러팅, 빌런, 가스라이팅 며칠 전 TV에서 예능프로그램을 보다가 '플러팅'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니 사실 보게 되었다는 말이 맞을 겁니다. 출연자가 한 말이 자막으로 나와서 '플러팅'이라는 말을 알아차리게 된 거지, 그냥 듣고만 말았다면 무슨 말인지도 모른 채 지나쳤을 것 같아요. 플러팅이 뭐지? 했죠. 하지만 굳이 찾아보려는 생각은 안 했고요.^^ 그러다 작은 아씨들 원서 필사를 하는데 그 단어가 딱! 나오는 겁니다. 메그가 친구집에 머물며 상류사회를 경험하는 부분에서요. 하루는 친구집에서 파티가 열리게 됩니다. 친구들이 메그를 화려한 드레스와 장식으로 꾸며주었고, 메그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파티를 즐깁니다. Meg danced and flirted, chattered and giggled, as the other.. 2023. 7. 20. 별게 다 영감 - 다정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찾아 읽어보게 되는 분야의 책들이 있습니다. 어떤 소재를 어떤 식으로 찾아야 하고, 어떻게 글을 쓰며, 어떤 동기로 그 꾸준함을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것들 말이죠. 그중에 하나가 였고, 그 책에 있는 추천 글 중에 의 작가 마케터 이승희 님의 글도 있었습니다. 제목이 눈에 뜨였죠. 별게 다 영감이라고 하니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읽어보았습니다. 별게 다 영감 - 어느 마케터의 아카이브 이승희 지음 이 세상에 콘텐츠는 무궁무진하고 그 콘텐츠를 어떻게 내 이야기로 풀어쓰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찾기 위해서는 세상을 관심 있게 들여다보아야 함을 이 책을 통해서 새삼 느끼게 되네요. 작가는 일상생활이나 여행을 통해서 주변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새롭게 보고 받아들이.. 2023. 7. 18. 작은 아씨들 원서 필사 - 접두사 over, out이 들어간 단어 작은 아씨들 원서 필사 서른한 번째 날~ 9장 에 속한 내용으로, 첫째 메그가 친구 집에 2주 동안 머물며 상류사회를 경험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가난하지만 품위 있고 정직한 마치 부인의 가르침 아래 네 자매들은 바르게 자라지만, 메그는 항상 상류사회를 동경합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초대를 받고 상류층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죠. 엄마를 졸라 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메그는 드레스며 장신구 등을 잘 준비해서 친구 집으로 갑니다. 부러워하던 상류층 사람들의 화려함에 처음에는 주눅 든 모습을 보였지만, 메그는 이내 적응하면서 며칠만 다른 사람이 되어 지내보기로 하죠.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메그는 허영에 들뜬 자신의 모습에 불편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2023. 7. 1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