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13

여름철 식중독 주의하기 비 오는 화요일입니다.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이기도 하고요. 일기예보상 이번주 내내 비가 예보되어 있네요. 덥고 습하고 불쾌지수 높아지고. 여름이 싫어지는 1순위가 이런 날씨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 뉴스 기사를 보다가 여름철 식중독에 관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어 교차오염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집단급식소에서는 가열 용기 크기에 비해 많은 양의 재료를 한꺼번에 조리해 일부 재료들은 속까지 제대로 익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구분보관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기사죠... 2023. 7. 11.
광고를 이기는 콘텐츠의 비밀 - 블로그 글쓰기 책을 읽고 블로그에 도서 리뷰를 남기고 다른 주제로도 글을 쓰면서 느끼는 점은 글을 쓴다는 건 쉽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어렸을 적 독후감과 학생 때 서술/논술형 시험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긴 글은 써본 적이 없으니까요. 쓰면 쓸수록 더 어렵게 느껴지고 갈수록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은 늘어나고... 어떻게 하면 글쓰기에 익숙해지고 더 잘 쓸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다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소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홍보글로 도배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도배 안 해도 널리 퍼지는 소셜 콘텐츠 제작법 김태욱, 황윤정, 한정진, 이상열 지음 이지스퍼블리싱 네 명의 저자들은 각 분야의 소셜 콘텐츠 전문가들로, 각각 한 챕터씩 맡아 스토리 텔링, SN.. 2023. 7. 10.
방증? 반증? 헷갈리는 두 단어 요즈음 킹더랜드라는 드라마가 핫한가 봅니다. 며칠 전 임윤아와 이준호의 열애설이 났었죠. 각 소속사는 둘이 친한 건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보도하며 떠들썩했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그와 관련한 연예기사를 보다가 '방증'이란 단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준호, 임윤아의 열애설은 '연인'이 아닌 '절친'으로 마무리됐지만, 어찌 됐건 열애설이 난 것 자체가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는걸 방증한다. 또 그만큼 이준호, 임윤아의 '킹더랜드' 속 케미가 남다르다는 것이고,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그만큼 높을 것이다.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으로 두 사람의 케미가 워낙 좋아 열애설로 번진 모양입니다. 그만큼 임윤아, 이준호가 잘 어울린다는 걸 방증한다는 거죠. ● 방증(傍證 곁 방, 증거 증) - 직접적인.. 2023. 7. 6.
작은 아씨들 원서 필사 -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자란다 작은 아씨들 원서 필사 스물일곱 번째 날~ 오늘 내용은 마치 부인의 가르침이 주내용입니다. 조와 에이미의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는 8장이고요. 오늘 필사 분량 전부터 이어져오는 내용을 요약하자면요. 로리가 조와 메그를 연극에 초대합니다. 연극을 보러 나갈 채비를 하는 언니들을 보고 에이미는 데려가달라며 떼를 쓰죠. 조는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언니 메그와 함께 연극을 보러 나갑니다. 화가 난 에이미는 두고 보라며, 후회하게 만들 거라고 소리치죠. 연극을 보고 온 조는 이상하게 조용한 에이미에게 뭔가 불안함을 느끼지만 그날 저녁은 그냥 그렇게 넘어갑니다. 문제는 다음날 터져버립니다. 조는 자신이 쓰던 원고가 보이지 않자 가족들에게 묻죠. 결국은 에이미가 실토를 합니다. 불태워버렸다고요.. 2023. 7. 4.
매일 아침 써봤니? - 끈기 있는 글쓰기 책을 읽고 블로그에 독서 리뷰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관한 책에도 관심이 갑니다.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과는 또 다른 분야니까요. 이왕 쓰는 거 조금이라도 좋은 내용으로, 괜찮은 방식으로, 또 꾸준히 쓰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도서관에서 블로그 글쓰기에 관한 책을 찾다가 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MBC 드라마/예능 PD였고 를 쓴 김민식 작가님의 책이네요. 를 읽어본 적이 있었기에 도 괜히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매일 아침 써봤니? 김민식 지음 '누구에게나 숨어 있는 '쓰기' 본능을 일깨워 지금 당장, 신나고 재밌는 삶을 사는 길로 안내한다'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작가는 직장에서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으며 드라마 연출을 하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져 힘든 생활을 하던 중, 매.. 2023. 6. 30.
작은 아씨들 원서 필사 - 영어 구동사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원서 필사 스물네 번째 날~ 오늘 필사한 내용의 주인공은 막내 에이미입니다. 네 자매 중 유일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죠. 그 당시 여학생들 사이에 라임 피클(pickled lime)이 유행이었는데 아이들은 이걸 학교에 가져와서 책상 속에 숨겨둡니다. 학교에 가져오지 말라는 규칙이 있었으니까요.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일종의 거래(?)를 합니다. 라임 피클을 먹고 싶은 아이들은 연필, 반지, 종이 인형 등을 주고 라임 피클을 얻는 거죠. 에이미도 라임 피클을 학교에 가져갔다가 데이비스 선생님께 들키게 됩니다. 데이비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려고 잘못에 비해 에이미에게 지나친 벌을 내립니다. 책상 속에 있던 라임 피클을 전부 다 창밖으로 버리게 하고 손바닥 체벌.. 2023. 6. 28.
여름 날씨에 관련된 단어 여름입니다. 그리고 장마가 시작되었죠. 일기예보에서 듣는 여름 날씨 관련 단어로는 장마, 태풍, 소나기, 폭염, 폭우, 열대야, 불쾌지수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 게릴라성 호우지요. 게릴라는 스페인어로, 적을 기습, 교란, 파괴하기 위한 특수 부대를 일컫거나 불규칙적으로 벌이는 유격전을 말합니다. 그래서 '게릴라성'이라고 하면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어떠한 일이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것을 지칭할 때 쓰입니다. ● 게릴라성 호우 -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게릴라성) 세차게 퍼붓는 비(호우) 비가 오는 것도 다양합니다. 갑자기 쏟아지다 이내 그치는 소나기, 여러 날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장마, 세차게 쏟아지는 비는 호우 또는 폭우라고 하죠. ● 호우(豪雨 호쾌할 호, 비 우) ● 폭.. 2023. 6. 26.
도서 리뷰 - 어른의 어휘력 몇 년 전에 구입해서 읽다가 미처 다 읽지 못하고 남겨두었던 책입니다. 그게 언제였더라... 책 뒤쪽을 찾아보니 초판 4쇄 발행일 2020년 9월 15일로 되어 있네요. 지금은 23년 5월 1일 자로 (15만 부 양장 리커버 에디션) 개정판이 발간되어 있습니다. 어른의 어휘력 유선경 지음 (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있는 라디오 작가)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이유 이 책은 성인이 된 우리들에게 어휘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상생활에 왜 필요한 것인지를 설파하고 있습니다. 어휘력이 없으면 가장 먼저 발생하는 불편이 글눈과 말귀가 어두워지는 것이어서, 학습 능력은 둘째치고 일상생활 속 소통에 상당한 불편을 겪는다는 것이죠. 그러다 보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 느낌 등을 표현하는데 자신감을 잃어가게 됩니다. 어휘.. 2023. 6. 23.
기사에서 볼 수 있는 법률 용어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 우리는 주변 곳곳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죠. 우리 사는 이야기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기사, 사건 사고 소식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범죄 기사를 보는 것도 아주 흔한 일이 되어버렸어요.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예전에 비해 범죄 건수가 늘어난 건지, 아니면 단지 기사화가 많이 되어서 하루가 멀다 하고 흉악 범죄 사건을 접하게 되는 건지... 아무튼 범죄 기사를 보더라도 내용 이해는 해야 하니까, 자주 볼 수 있는 법률 용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가해자)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피해자는 대법원 상고 기회를 박탈당해 피해자가 직접 상고할 수 있게 해달라며 국민청원에 나섰다.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A씨.. 2023. 6. 21.
반응형